충남도, 대만 국제관광박람회 참가로 본격 홍보

2024. 6. 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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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세계 각국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는 것은 매우 좋은 시도이다.

이번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충남홍보관을 운영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고, 충남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것은 대만 관광객들에게 충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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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전경. 사진제공 | 충남도청
충남도가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세계 각국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는 것은 매우 좋은 시도이다. 대만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유사한 면이 많아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찾는 나라 중 하나이다.

이번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충남홍보관을 운영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고, 충남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것은 대만 관광객들에게 충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백제의 역사와 문화 등 특색을 살려 홍보부스를 디자인하고, 관광 홍보영상 상영 및 룰렛, 제기차기 등 참여 이벤트를 마련한 것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또한, 누리소통망(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행사 이후에도 계속해서 충남관광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은 좋은 아이디어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 대만 관광콘텐츠 업체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통해 충남의 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대만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관광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다양한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세계 각국에 충남의 관광 자원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 방문의 해 성공과 충남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근 ‘충남 방문의 해 국외 전담여행사’를 지정했다”며 “앞으로 대만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싱가포르, 동남아, 구미주 등 범위를 넓혀 해외 단체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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