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박주현과 무슨 사이길래 “재수생 시절 택시비로 10만원 받아”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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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박주현이 과거 양세찬에게 택시비를 받은 일화를 고백했다.
박주현은 "저 기억나냐"고 물었고, 양세찬은 "제가 택시비를 줬냐"고 되물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이 추궁하는 사이 박주현은 "제 친구가 되게 친해서 같이 '코미디빅리그'를 봤다"며 인연을 고백했다.
친구의 이름을 들은 양세찬은 '어떤 사이냐'는 박주현의 물음에 "어떤 사이가 아니"라면서도 쉽게 대답하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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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런닝맨' 박주현이 과거 양세찬에게 택시비를 받은 일화를 고백했다.
6월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짝꿍과 짭꿍 사이'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지예은, 박주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세찬이가 예전에 주현이한테 택시비를 줬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주현은 "저 기억나냐"고 물었고, 양세찬은 "제가 택시비를 줬냐"고 되물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들은 "플러팅이냐", "네 밥값도 없는 애가"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동적인 일"이라고 운을 뗀 박주현은 "제가 재수를 해서 한참 힘들 때 '코미디빅리그'를 보러 갔는데 밥을 같이 먹었다"고 전했다. 멤버들이 추궁하는 사이 박주현은 "제 친구가 되게 친해서 같이 '코미디빅리그'를 봤다"며 인연을 고백했다.
친구의 이름을 들은 양세찬은 '어떤 사이냐'는 박주현의 물음에 "어떤 사이가 아니"라면서도 쉽게 대답하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박주현은 "굳이 택시비로 10만 원까지는 안 줘도 되는데 너무 큰돈이라서 괜찮다고 했더니 '그럴까?'하고 5만 원만 받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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