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리, 최태원SK 회장 내연녀 두둔? "어리둥절" 해명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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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작가 니키리가 해명글을 올렸다.
니키리의 이번 글은 지난 1일 자신의 계정에 "사랑하는 사람들 잘 안 믿는다. 믿는 게 뭐가 중요한가 싶다. 뭘 믿어야 되는지도 솔직히 모르겠다. (중략) 믿거나 의심하는 거 제끼고 설령 나쁜 일을 하고 거짓말을 해도 아무 상관없어 하며 그들 옆에 꾸준히 있어 주는 거다"라는 글을 올린 직후, 평소 친분이 있었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내연녀, 김 모 씨를 옹호한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은 것에 대한 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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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사진 작가 니키리가 해명글을 올렸다.
니키리는 2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믿음에 대한 단상이 잠시 생각나서 올렸다가 생각지도 못한 비방 댓글들에 너무 어리둥절하고 놀랐다"는 글을 올렸다.
니키리는 "첫째, 전혀 연관이 없는 글인데 추측을 그 방향으로 할수 있다는 거에 놀랐는데 내가 하필 이런 시기에 그런 추측을 할 여지가 있는 글을 올린거도 이유가 될 수 있겠구나 싶어서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도 고쳐매지 말라는 말을 떠올렸다"라고 적었다. 이어 "둘째, 그 글은 추측성 댓글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다. 글속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댓글에서 지칭한 특정인이 포함 안 된 다른 사람들이다"라고 전했다.
또 니키리는 "셋째, 앞으로 이런 오해와 추측성 댓글에 매사 살피며 글을 써야 하는거 신경쓰여서 이제 웬만하면 인스타 피드글은 쓰지 않기로. 넷째, 아쉽다. 그동안 인스타 글 잘 읽어주신 분들 고맙다"라고 마무리 했다.
니키리의 이번 글은 지난 1일 자신의 계정에 "사랑하는 사람들 잘 안 믿는다. 믿는 게 뭐가 중요한가 싶다. 뭘 믿어야 되는지도 솔직히 모르겠다. (중략) 믿거나 의심하는 거 제끼고 설령 나쁜 일을 하고 거짓말을 해도 아무 상관없어 하며 그들 옆에 꾸준히 있어 주는 거다"라는 글을 올린 직후, 평소 친분이 있었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내연녀, 김 모 씨를 옹호한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은 것에 대한 해명이다. 니키리는 1일 작성한 글은 삭제한 상태다.
앞서 지난 달 30일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관장의 이혼 소송에 대해 재산분할금 1조3808억원과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하면서 큰 화제가 됐다.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내연녀 김 씨의 존재를 세간에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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