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문수체육관서 시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

2024. 6. 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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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이 지난달 30일 문수체육관 내 실내경기장에서 시민 51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김정숙씨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으며 많은 사람이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제부터 주기적으로 이러한 응급처치 교육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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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소생술·AED 사용법 등 실습 위주 진행
울산시설공단이 지난달 30일 문수체육관 내 실내경기장에서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시민이 실습하고 있다. 사진제공 | 울산시설공단
울산시설공단이 지난달 30일 문수체육관 내 실내경기장에서 시민 51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실제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자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응급처치 전문 교육기관인 다솜에듀 골든타임구조단을 초청해 ▲응급·위급 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응 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정숙씨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으며 많은 사람이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제부터 주기적으로 이러한 응급처치 교육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응급처치 교육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을 개방해 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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