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선두' SSG 최정 "짧은 스윙으로 홈런…좋은 감각 유지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경기 연속 홈런포로 불붙은 타격감을 과시한 최정(37·SSG 랜더스)이 좋은 감각을 꾸준히 유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날(1일) 키움전에서 2개의 홈런을 때렸던 최정은 2경기 연속 홈런과 함께 시즌 17호로 강백호(KT 위즈·16홈런)를 제치고 이 부문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경기 연속 홈런포로 불붙은 타격감을 과시한 최정(37·SSG 랜더스)이 좋은 감각을 꾸준히 유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정은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1홈런) 3득점 1타점으로 활약,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최정은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전날(1일) 키움전에서 2개의 홈런을 때렸던 최정은 2경기 연속 홈런과 함께 시즌 17호로 강백호(KT 위즈·16홈런)를 제치고 이 부문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정은 경기 후 "타석에서 상대 투수의 볼 끝이 굉장히 좋아 보였다"면서 "원래 스윙대로 공략하면 공을 맞히기 어려울 것 같아 평소보다 짧게 스윙했다"고 했다.
이어 "2스트라이크 상황이지만 직구 타이밍에 간결한 스윙을 한 것이 홈런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SSG는 이날 승리로 8연패 뒤 4연승의 상승세를 탔다. 최정은 연승 기간 16타수 8안타(0.500) 3홈런의 맹타로 팀을 지탱했다.
그는 "연패 뒤 원정 경기에서 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면서 "오늘 승리로 기분 좋게 한 주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의 좋은 감각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매 타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