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만으론 안 되겠더라!’ 토트넘, C.팰리스 ‘에이스’와 협상 임박...C.팰리스는 대체자로 日 MF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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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에베레치 에제 영입을 위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팀토크'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에제 영입전에서 선두에 있으며 크리스탈 팰리스와 논의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입된다면 제임스 매디슨의 훌륭한 경쟁 상대가 될 것이다.
매디슨은 이번 시즌 토트넘이 영입한 '플레이메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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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토트넘 훗스퍼가 에베레치 에제 영입을 위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팀토크’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에제 영입전에서 선두에 있으며 크리스탈 팰리스와 논의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제는 2020년부터 팰리스에서 활약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롤을 수행한다. 탈압박 능력과 강력한 오른발 킥력을 가지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두 경기 출전한 바 있다. 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영입된다면 제임스 매디슨의 훌륭한 경쟁 상대가 될 것이다. 매디슨은 이번 시즌 토트넘이 영입한 ‘플레이메이커’다. 전반기에 공수를 완벽히 연결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첼시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후 기량이 하락했다. 대런 벤트는 이번 시즌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지 못한 이유로 매디슨의 후반기 부진을 언급했다. 매디슨의 부담을 줄이면서 동시에 경쟁을 붙이겠다는 구단의 계획이다.
관건은 이적료다. 팰리스는 이적료로 6천만 파운드(약 1,059억 원)를 원한다. 여러 포지션을 보강해야 하는 토트넘 입장에선 부담스러울 수 있다. 또 다른 영입 대상이 모건 깁스-화이트보다 2천만 파운드가량 비싸다.
한편 팰리스는 에제의 대체자를 이미 점 찍어둔 상태다. 주인공은 바로 일본에 카마다 다이치. 프랑크푸르트에서 라치오로 이적한 뒤 한동안 부진했지만, 감독 교체 이후 다시 살아났다.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시절 인연이 있는 올리버 글라스너의 부름을 받고 프리미어리그(PL)로 움직일 준비를 하고 있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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