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한 '오물 풍선' 대응해 ‘비상 대비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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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북한 '오물 풍선' 살포와 관련, 도민 안전 보호 강화 조치로 2일부터 '경기도 비상 대비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 밤부터 현재까지 도내 전역에서 600여개가 넘는 풍선이 식별돼 군, 경찰, 소방 등 관계 당국이 공조해 수거 중이다.
앞서 도는 북한이 지난달 29일에 이어 '오물 풍선'을 재차 살포함에 따라 군 당국의 요청에 따라 1일 오후 9시 10분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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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북한 '오물 풍선' 살포와 관련, 도민 안전 보호 강화 조치로 2일부터 '경기도 비상 대비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도민 여러분께서는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하는 경우 절대 만지거나 열지 말고 군부대(주민신고망 1338)나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도는 북한이 지난달 29일에 이어 '오물 풍선'을 재차 살포함에 따라 군 당국의 요청에 따라 1일 오후 9시 10분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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