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감내 힘든 조치"...대북확성기 재개할 듯

강희경 2024. 6. 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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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북한의 잇단 대남 오물풍선 살포와 GPS 교란 도발과 관련해,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한 뒤 브리핑을 열고, 북한의 최근 도발은 정상국가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저열한 도발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의 의미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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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북한의 잇단 대남 오물풍선 살포와 GPS 교란 도발과 관련해,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한 뒤 브리핑을 열고, 북한의 최근 도발은 정상국가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저열한 도발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의 의미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기 위해 9·19 남북 군사합의 효력정지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필요한 절차를 취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국무회의에서 군사합의 일부 또는 전부를 효력 정지하는 안건을 처리한 뒤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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