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god 박준형 "김태우에 살 빼라고 10년째 얘기 중, 목 뒤에 입술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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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박준형이 팀 막내 김태우를 향한 불만을 전했다.
2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박준형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국민그룹 god가 데뷔 25주년을 맞은 가운데 박준형은 "멤버들에게 불만은 없나?"라는 질문에 "김태우가 살을 좀 뺐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박준형은 치어리더 박기량을 '영화배우', 호텔CEO 김헌성을 '햄버거집 사장'으로 칭하는가하면 '갑' 버튼에 대해 "왕 버튼인가?"라고 묻는 것으로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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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god 박준형이 팀 막내 김태우를 향한 불만을 전했다.
2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박준형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국민그룹 god가 데뷔 25주년을 맞은 가운데 박준형은 “멤버들에게 불만은 없나?”라는 질문에 “김태우가 살을 좀 뺐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 얘기를 10년 넘게 하고 있다. 지금은 목 뒤에 주름이 있어서 입이 생긴 것 같다”라고 토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윤계상 출연도 가능한가?”라는 물음엔 “가능하다. 물어보면 된다”라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물어보는 건 다 가능한 건 아닌가?” “박진영 섭외도 가능한가?”라며 짓궂은 반응을 보였고, 박준형은 “그렇다. 물어보는 건 다 물어본다. 대통령한테도 물어볼 수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박준형은 특유의 엉뚱한 매력으로 ‘사당귀’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박준형은 치어리더 박기량을 ‘영화배우’, 호텔CEO 김헌성을 ‘햄버거집 사장’으로 칭하는가하면 ‘갑’ 버튼에 대해 “왕 버튼인가?”라고 묻는 것으로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당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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