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행동지침' 커뮤니티 작성 의사 검찰 송치

손의연 2024. 6. 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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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에게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고 독려하는 '전공의 행동 지침'을 의사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처음 작성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지역의 현직 의사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메디스태프에 "인계장 바탕화면, 의국 공용 폴더에서 자료를 지워라"등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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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전 병원 자료 삭제하라는 취지의 글 올려
경찰, 업무방해 혐의 적용…블랙리스트도 수사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전공의들에게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고 독려하는 ‘전공의 행동 지침’을 의사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처음 작성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지역의 현직 의사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메디스태프에 “인계장 바탕화면, 의국 공용 폴더에서 자료를 지워라”등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메디스태프에 올라온 이른바 ‘전공의 블랙리스트’와 관련한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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