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로 향한 축구대표팀…김도훈 감독, “좋은 게임플랜으로 좋은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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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팀이 싱가포르와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원정 5차전을 치르기 위해 현지로 떠났다.
김도훈 감독이 임시로 지휘하는 대표팀은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싱가포르 원정을 마치자마자 귀국한 뒤에는 3월 '황선홍호'가 사용한 경기도 고양에서 중국전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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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감독이 임시로 지휘하는 대표팀은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한국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싱가포르국립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대결한 뒤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중국과 아시아 2차 예선 최종전 홈경기를 펼친다.
대표팀 멤버 모두가 함께 이동하진 않았다.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마치고 일시 귀국해 휴식을 취한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턴)을 비롯한 13명, 일본 J리그에서 뛰다 잠시 돌아온 골키퍼 송범근(쇼난 벨마레)과 스트라이커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베테랑 정우영(알칼리즈) 등을 포함해 총 16명이 이날 함께 출국했다.
최준(FC서울), 황재원(대구FC) 등 주말 K리그1 16라운드 일정을 소화한 일부 선수들은 3일 별도로 출국할 예정이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홍현석(헨트), 박용우(알아인), 조유민(샤르자), 하창래(나고야) 등 해외파 일부는 싱가포르 현지로 합류한다.
임시 지휘봉을 잡고 처음 취재진 앞에 선 김 감독은 환한 표정으로 “포지셔닝과 밸런스, 라인 브레이킹에 중점을 둔 게임플랜을 통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짧은 기간에도 선수들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각자의 장점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싱가포르의 밀집수비, 예상보다 많이 뽑은 새 얼굴들에 대해서도 “(라이언시티 감독 경험으로) 상대의 특징을 잘 알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싱가포르 원정을 마치자마자 귀국한 뒤에는 3월 ‘황선홍호’가 사용한 경기도 고양에서 중국전에 대비한다. 대표팀은 대한축구협회와 파주시의 계약 종료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를 떠나 소집 때마다 다른 운동장을 찾아 훈련을 진행한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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