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4홈런’ 다시 장타력 폭발한 최정, 홈런레이스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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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최정(37)은 4월까지 26경기에서 11개의 아치를 그리며 홈런 레이스를 이끌었다.
4월 2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선 KBO리그 통산 최다홈런(468개)까지 터트렸다.
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9-0 승)에선 4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의 맹타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최정은 2일 고척 키움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의 맹활약으로 팀의 6-2 승리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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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5월 들어서는 흐름이 크게 꺾였다. 5월 23경기에선 3홈런에 불과했다. 월간 타율도 0.222(81타수 18안타)에 그쳤다. 본인의 슬럼프와 팀의 부진(5월 10승14패)이 맞물린 탓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 슬럼프가 길었지만, 최정의 ‘클래스’는 사라지지 않았다. 5월 30일 인천 LG 트윈스전에서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더니, 달이 바뀌자 한층 더 달아올랐다. 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9-0 승)에선 4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의 맹타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멀티홈런으로 6월의 첫 단추를 끼운 기운은 이튿날까지 이어졌다.
최정은 2일 고척 키움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의 맹활약으로 팀의 6-2 승리에 앞장섰다. 최근 4경기에서 타율 0.500(16타수 8안타), 4홈런, 9타점으로 완연한 회복세다.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진 홈런 레이스에서도 다시금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안타 하나하나의 순도 또한 엄청났다. 1회초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안타를 쳐내며 기회를 만들었다. 앞선 무사 1루에서 박성한의 병살타로 식었던 분위기를 되살린 효과는 엄청났다. 곧바로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중월 2점홈런(시즌 8호)이 터져 SSG가 기선을 제압했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키움 2번째 투수 박윤성의 4구째 직구(시속 138㎞)를 받아쳐 좌월 솔로홈런(시즌 17호·통산 475호)으로 연결했다.
3-2로 쫓긴 5회초에도 최정의 방망이는 쉬지 않았다. 무사 2루에서 중전안타로 득점 기회를 더 키웠고, SSG는 에레디아-한유섬의 연이은 적시타와 하재훈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점을 보태 6-2까지 달아났다. 최정의 안타가 모두 팀의 득점으로 이어지니 경기도 수월하게 풀렸다. 최정의 맹활약을 앞세운 SSG는 키움과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4연승(29승1무28패)을 질주했다.
고척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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