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 광주전도 선발…정효볼 무너트릴 골 보여주려나

이성필 기자 2024. 6. 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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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개막전 패배의 복수를 할 수 있을까.

서울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2024 하나은행 K리그1 16라운드를 치른다.

린가드는 지난 3월 2일 광주와의 원정 개막전 교체 출전 당시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은 기억이 있다.

광주전에도 다시 선발 기회를 얻은 린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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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 공격형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대구FC전을 통해 복귀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FC서울이 개막전 패배의 복수를 할 수 있을까.

서울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2024 하나은행 K리그1 16라운드를 치른다.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제시 린가드다. 린가드는 지난 3월 2일 광주와의 원정 개막전 교체 출전 당시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은 기억이 있다. 당시 서울도 0-2로 패했다.

이후 부상으로 이탈해 있던 린가는 다시 몸을 만들어고 13라운드 대구FC전부터 15라운드 김천 상무전까지 선발로 나섰다.

광주전에도 다시 선발 기회를 얻은 린가드다. 일류첸코 아래 처진 공격수로 배치됐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이 중심을 잡고 돕는다.

광주는 외국인 선수들을 모두 벤치에 대기 시켰다. 빅톨, 베카, 가브리엘을 모두 대기 명단에 넣었다. 대신 엄지성, 이건희, 정호연, 허율 등이 모두 선발로 나섰다.

서울은 승점 17점으로 8위, 광주는 16점으로 9위다. 승패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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