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전 TV·냉장고 주문하면 당일 설치"

이정화 2024. 6. 2.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하이마트가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TV를 구매 당일 바로 설치해주는 유료 서비스 '오늘 설치'를 시작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서비스 시행에 앞서 대형 및 중·소형 가전 19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한 결과,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TV의 긴급 설치 수요가 전체에서 약 80%를 차지했고, 서울과 수도권 수요가 전체의 6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 유료서비스 시작
서울·수도권서 먼저 선보여
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가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TV를 구매 당일 바로 설치해주는 유료 서비스 '오늘 설치'를 시작한다.

2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오후 1시까지 상품을 주문·결제하면 당일에 바로 설치해주는 것으로 이용료는 7만원이다.

대상 품목은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TV로 110cm 이하 TV 등 일부 상품은 제외된다. 서비스는 우선 서울과 수도권에서 먼저 시행된다. 해당 지역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의 '오늘 설치 전문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서비스 시행에 앞서 대형 및 중·소형 가전 19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한 결과,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TV의 긴급 설치 수요가 전체에서 약 80%를 차지했고, 서울과 수도권 수요가 전체의 6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는 다른 대형 가전과 달리, 고장이나 파손이 발생한 뒤 빠른 조처를 하지 않으면 음식물 변질로 인한 폐기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수요가 높았다.

일본과 싱가포르, 호주 등 해외에서도 가전 유통업체들이 냉장고, TV, 세탁기 등 긴급 설치가 필요한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유료 당일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하이마트는 설명했다.

이정화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