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 시즌 17호포 '쾅'…최정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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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SSG 랜더스)이 홈런을 치자 강백호(KT 위즈)도 대포를 가동했다.
강백호가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시즌 17호 홈런이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경기에서 홈런 공동 선두이던 최정이 시즌 17호 홈런을 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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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최정(SSG 랜더스)이 홈런을 치자 강백호(KT 위즈)도 대포를 가동했다. 강백호가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강백호는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 선제 3점포를 쏘아올렸다.
KT는 1회초 상대 실책과 황재균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2루의 찬스를 일궜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는 KIA 선발 윤영철의 가운데로 몰린 7구째 컷 패스트볼을 노려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작렬했다.
지난달 30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시즌 17호 홈런이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경기에서 홈런 공동 선두이던 최정이 시즌 17호 홈런을 때려냈다.
그러자 강백호도 곧바로 홈런을 날리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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