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바쁘겠네! 맨유, 보강 필요 포지션만 ‘9곳’...텐 하흐 경질 시 최대 10곳! 

김용중 기자 2024. 6. 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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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반등을 노린다.

영국 '풋볼 365'는 2일(한국시간) "오마르 베라다, 제이슨 윌콕스, 댄 애쉬워스는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무자비할 것이다. 현재 실적이 저조한 포지션은 도축될 위험에 처했다. 포지션 별로 많은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라파엘 바란을 다음 시즌 없다.

첫 시즌 리그 10골을 준수하지만 파괴력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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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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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반등을 노린다. 그러기 위해 선수단 보강은 필수다.


영국 ‘풋볼 365’는 2일(한국시간) “오마르 베라다, 제이슨 윌콕스, 댄 애쉬워스는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무자비할 것이다. 현재 실적이 저조한 포지션은 도축될 위험에 처했다. 포지션 별로 많은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맨유의 이적시장은 ‘실패’였다. 안토니, 메이슨 마운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 여러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대부분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못하거나 부진에 빠졌다. 큰 돈을 들여 영입했기에 피해는 더욱 컸다.


짐 랫클리프 구단주가 온 뒤로 구단 보드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베라다, 윌콕스, 애쉬워스 등 방향성을 정하고 이에 맞는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최적화된 인물들이다. 여러 포지션을 보강해야 하는 구단은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팀을 재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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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총 9개의 포지션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가장 급한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시즌 빅토르 린델로프, 마르티네스 등 대부분의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빠졌다. 시즌 막판에는 미드필더인 카세미루를 수비로 내려 기용할 정도였다. 라파엘 바란을 다음 시즌 없다. 새롱누 선수 영입은 필수다. 현재 에베턴에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와 링크가 발생하고 있다.


다음은 최전방 공격수다. 현재 구단엔 라스무스 호일룬만이 이 위치를 소화할 수 있다. 첫 시즌 리그 10골을 준수하지만 파괴력이 떨어진다. 백업 혹은 주전 경쟁을 할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목표다.


좌측 풀백도 필요하다. 이번 시즌 후반기 루크 쇼와 타이럴 말라시아가 모두 시즌 아웃을 당하면서 전문 풀백 없이 경기를 치렀다. 두 선수 모두 계속해서 잔부상을 당하기 때문에 보강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중앙 미드필더, 양쪽 윙, 공격형 미드필더, 골키퍼, 우측 풀백을 보강 포지션으로 선정했다. 사실상 새로운 선수단을 만드는 작업이다. 여기에 거취가 불분명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된다면 보드진들의 업무는 늘어나게 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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