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첫날 매출 238그릇”… ‘사당귀’ 정호영X제자들, 첫 메밀국숫집 오픈 ‘大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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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셰프가 그의 제자들과 메밀국숫집을 새로 오픈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정호영 셰프와 그의 제자들이 백화점에 메밀국수 가게를 새로 오픈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정 셰프의 제자들은 개점 하루 전임에도 불구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정호영은 "너희 내일이 오픈이야. 그런데 아직 레시피 보고 음식 만드는 게 말이 돼?"라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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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정호영 셰프와 그의 제자들이 백화점에 메밀국수 가게를 새로 오픈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정 셰프의 제자들은 개점 하루 전임에도 불구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정호영은 “너희 내일이 오픈이야. 그런데 아직 레시피 보고 음식 만드는 게 말이 돼?”라며 화를 냈다.
개점 당일, 만석임에도 불구하고 메뉴가 하나도 나오지 않자 결국 정호영이 투입. 그러나 중요 재료인 온천 달걀, 한우 힘줄, 토마토, 닭튀김, 밥까지 소진되면서 6가지 음식 제공이 불가능해지는 위기가 찾아왔다. 이를 보던 전현무와 김숙은 “저렇게 판매 불가 되는 게 또 인기 있다는 거니까 그런 재미가 있지 않나”라며 질문했고 이연복 셰프는 “백화점에서 메뉴 불가는 없다”라고 답했다.
정호영 셰프도 “백화점과 계약한 후 개점한 것이기 때문에 재료가 떨어지면 매출 하락으로 이어진다”며 덧붙였다. 그는 직원들에게 “재료가 떨어졌어. 그럴 수 있는데 더 큰 문제는 홀과 주방이 소통이 안 된다는 거야”라며 꾸짖었다.
알고 보니 일행은 식사를 마쳤는데 음식을 받지 못한 손님도 있었기 때문. 이를 본 정호영 셰프는 “저런 적이 처음인데 제가 저것까지는 신경을 못 썼다. 다시 오시면 제가 저분께 다시 대접해보겠다”라며 미안해했다. 이후 “빠뜨린 거 없이 다 하고 아까처럼 느려지면 안 돼”
이후 “저기요 사장님!”이라고 부르며 배우 박광재가 정 셰프를 찾아왔다. 정호영은 “여기 앉아라”며 “연예인이라면 다른 사람한테 보여주면서 먹어야지”라며 박광재를 통로 쪽 자리로 안내했다. 이를 보던 전현무는 “거의 복도에 앉아 있는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먼저 먹는 정호영에 박광재는“원래 손님한테 먼저 먹어보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니에요?”라며 바로 젓가락으로 국수를 들어 올렸다. 두 젓가락 만에 메밀국수를 해치운 그를 보던 패널들은 “한 젓가락이 음식의 절반이야”라며 감탄했다.
세 사람이 식사하는 동안 직원들은 “하루 동안 김밥 하나 먹고 무슨 자원봉사 하는 것 같아”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를 보던 패널들은 “이건 아니지. 너무하다”며 직원들 편을 들었다.
이에 정호영은 “원래 직원들 식사하는 시간과 장소가 따로 있는데 이날 개점 첫날이라 따로 챙겨주지 못했다”라며 해명했다.
식당을 마감한 후 정 셰프는 직원들에게 몇 그릇을 판 것 같냐고 물었고 “오늘 238그릇! 오늘 월요일 평일인데 이 정도 팔 수 있었던 건 내 역할이 컸지”라며 “나 아니면 이렇게 못해! 오늘부터 소바 왕자로 거듭나야겠어”라고 자랑했다.
이후 회식을 했냐는 김숙의 질문에는 “저는 피곤해서 카드만 주고 빠졌어요”라며 “배도 부르고...”라고 답해 모두를 어이없게 했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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