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출근길 안개 유의…춘천 낮기온 26도 등 전국 이른 더위

윤종진 2024. 6. 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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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3일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는 가운데,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20도 내외를 기록해 선선하겠다.

대부분 지역은 한낮 2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 덥겠으나 동풍이 부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20도 내외에 머물러 선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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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날씨를 보인 지난달 29일 춘천 소양강 자전거도로에서 시민들이 운동을 즐기고 있다. 김정호

월요일인 3일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는 가운데,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20도 내외를 기록해 선선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4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세종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울산 14도, 창원 15도, 제주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세종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5도, 부산 22도, 울산 21도, 창원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대부분 지역은 한낮 2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 덥겠으나 동풍이 부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20도 내외에 머물러 선선하겠다.

낮부터 밤 사이 충청 내륙과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라내륙과 경남내륙 일부엔 우박이 떨어질 수 있으니 농작물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호남·경남내륙 5~20㎜, 부산·울산·경남남해안·대구·경북 5~10㎜, 충청과 제주산지 5㎜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소나기에 하천이나 계곡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으니 하천과 계곡엔 되도록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

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발생해 이에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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