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오물풍선'에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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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일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와 관련해 상시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주민 보호를 위해 민방위경보통제소와 재난안전상황실 등을 24시간 가동하고, 군·경·소방과 실시간 정보를 교환 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북한 도발이 다양화된 가운데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혹시 미확인 이상 물체를 발견하면 절대 접근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 소방 등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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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도는 2일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와 관련해 상시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주민 보호를 위해 민방위경보통제소와 재난안전상황실 등을 24시간 가동하고, 군·경·소방과 실시간 정보를 교환 중이다. 또 대구경북정보센터와 합동조사팀과도 협력을 통해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오물풍선은 이날 오후 현재 경북지역 11곳에서 발견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전국적으로는 860여개가 식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북한 도발이 다양화된 가운데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혹시 미확인 이상 물체를 발견하면 절대 접근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 소방 등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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