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2만원대 5G 요금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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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가 2만원대 5G 요금제를 속속 내놓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일 월 2만6000원에 데이터 6GB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통신 플랫폼 '너겟' 요금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월 2만6000원-데이터 6GB'는 기존 '월 3만원-데이터 1GB'에 비해 혜택이 확대됐다.
데이터 제공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요금제 구간은 월 4만5000원대로, 기존에는 데이터양이 24GB에 그쳤으나 개편된 요금제는 50GB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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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단위로 요금제 세분화
SKT·KT도 속속 통신비 인하
통신 3사가 2만원대 5G 요금제를 속속 내놓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일 월 2만6000원에 데이터 6GB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통신 플랫폼 '너겟' 요금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존 너겟 요금제를 1000원 단위로 세분화해 15종에서 18종으로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월 2만6000원-데이터 6GB'는 기존 '월 3만원-데이터 1GB'에 비해 혜택이 확대됐다. 데이터 제공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요금제 구간은 월 4만5000원대로, 기존에는 데이터양이 24GB에 그쳤으나 개편된 요금제는 50GB를 제공한다. 너겟 가입 청년(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 요금제에 따라 최소 3GB에서 최대 30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너겟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기간 내 너겟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24개월 동안 선택한 요금제에 따라 5~50GB의 데이터를 매월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에 추가되는 데이터는 청년 추가 데이터와 중복으로 제공된다.
앞서 지난 3월 SK텔레콤은 월 2만7000원(6GB)의 '다이렉트 5G 27' 등 2만원대 온라인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온라인 요금제의 경우 약정 없이 들 수 있어 해지·변경이 자유롭고 결합 상품 가입을 통해 추가 요금 할인도 받을 수 있다.
KT는 지난 1월 3만7000원(4GB)의 '5G슬림 4GB' 요금제를 출시했다. 선택 약정 할인을 적용하면 요금은 2만7750원까지 낮아진다. 이외에도 3만원대 5G 요금제인 온라인 상품 전용 브랜드 '요고'를 출시하기도 했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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