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대북 확성기 재개 문제 배제하지 않을 것"

김정률 기자 정지형 기자 2024. 6. 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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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일 북한의 오물 풍선 등 대남 도발과 관련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북 확성기 방소 재개시 9·19 남북 군사합의 효력 정지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확성기 재개 문제에 대해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미 여러차례 (북한에) 경고를 했기 때문에 확성기 재개 문제를 배제하지 않으려고 한다. 필요한 절차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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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서울=뉴스1) 김정률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은 2일 북한의 오물 풍선 등 대남 도발과 관련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북 확성기 방소 재개시 9·19 남북 군사합의 효력 정지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확성기 재개 문제에 대해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미 여러차례 (북한에) 경고를 했기 때문에 확성기 재개 문제를 배제하지 않으려고 한다. 필요한 절차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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