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부·산해진미·완벽 코스 … 명품 대회로 우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은 '새 지배자' 이예원의 완벽한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동시에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를 찾은 골프팬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명품 대회'로 확실하게 인정받았다.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은 최고의 코스 상태와 날씨에서 경기를 치르기 위해 앞서 8월 중순에 열던 대회를 6월 초로 옮겼다.
골프팬들은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만의 독특한 건강한 이벤트에도 감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톱골퍼들 버디 쏟아져
남해 명물·인제 특산물에
캐스퍼 등 경품 축제 열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은 '새 지배자' 이예원의 완벽한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동시에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를 찾은 골프팬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명품 대회'로 확실하게 인정받았다.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은 최고의 코스 상태와 날씨에서 경기를 치르기 위해 앞서 8월 중순에 열던 대회를 6월 초로 옮겼다. 그 결과 화창하고 맑은 환경에서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100% 뽐낼 수 있었다. 또 파3홀 4개에 다이아몬드, 1억원이 넘는 명품 침대, 뱅골프 아이언 세트 등을 내걸어 '공격 본능'을 자극했다.
특히 대회 최종일 톱골퍼들의 버디쇼에는 '완벽한 코스'가 한몫했다.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 페어웨이는 켄터키블루그래스종 잔디로 가장 완벽하게 관리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대회가 열린 6월 초는 양잔디 코스가 최고 상태를 보일 때다. 여기에 그린은 일명 '치는 대로 구르는' 곳으로 만들었다. 최종일 그린 스피드는 3.7m. 더 매끄러운 그린 표면을 만들기 위해 코스관리팀은 2라운드 저녁과 최종 라운드 새벽에 모든 그린을 세 차례나 깎아 '유리판'처럼 만들었다. 오후에도 공이 튀지 않고 매끄럽게 구르게 만들자 선두권 선수들의 치열한 버디 전쟁이 펼쳐졌다.
골프팬들은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만의 독특한 건강한 이벤트에도 감탄했다. MBN 간판 프로그램인 '나는 자연인이다'팀과 강원도 인제군이 함께 '인제상회'를 운영해 지역 특산물을 선보였다. 또 Sh수협은행이 사은품으로 미역을 나눠줬고, 굴수협에서는 굴 스테이크, 굴 소시지, 훈제굴 등을 판매해 이를 시식해보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대회 최종일 하이라이트는 현대자동차 캐스퍼를 받은 갤러리 '경품 챔피언' 추첨 행사. 대박 경품의 주인공이 된 갤러리는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을 만들었다.
[양평 조효성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죽은 척하다 진짜 죽는다”…지리산 탐방로 나타난 ‘반달가슴곰’ [영상] - 매일경제
- “원룸이 전세 7억”…나올 물량 없는데 4년계약도 끝나 전세난민 발동동 - 매일경제
- 고성균 前 육군훈련소장 “얼차려 훈련병 사망, 육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다” - 매일경제
- “1.9% 인상? 이게 尹이 생각하는 목숨값”...의협회장 “매일 술먹고 고래고래 소리만” - 매일경
- ‘해안가에 이게 왜?’…낚시꾼이 발견한 ‘실탄 42발’ 정체는? - 매일경제
- 맹비난 쏟아낸 해병대 예비역들…특검법, 與에 비수 되어 돌아오나 - 매일경제
- “외국인 놀이터 되는 것 아냐?”...개미도 떠나고 기관도 떠나는 코스피 - 매일경제
- 옆집 아빠는 계속 재택한대…직원들 좋아해 1년 연장한다는 ‘이 회사’ - 매일경제
- “제발 움직이렴”…어린 새끼 들어 올리는 남방큰돌고래의 안타까운 모정 [영상] - 매일경제
- “오타니가 야구하던 고척돔에서 던지다니…” 日 1500만원 154km 파이어볼러의 韓 입성, 46세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