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노 보기'로 KLPGA 투어 시즌 3승 선착…독주 체제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2024. 6. 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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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이예원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이예원은 2일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 72)에서 열린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마지막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내며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예원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18홀 코스 레코드(8언더파 64타)에 도전했지만 버디 퍼트에 실패하면서 아쉽게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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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KLPGA 연합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이예원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이예원은 2일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 72)에서 열린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마지막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내며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예원은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처음이자 올 시즌 세 번째,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시즌 다승, 상금, 대상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였던 이예원은 이날 18홀 코스 레코드 타이 스코어를 쓰면서 순위를 뒤집었다. 첫 9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낸 이예원은 11번 홀 버디로 단독 선두로 올라선 후 13번 홀부터 3연속 버디를 잡아내 승기를 굳혔다.

이예원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18홀 코스 레코드(8언더파 64타)에 도전했지만 버디 퍼트에 실패하면서 아쉽게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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