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표정으로 손 흔든 손흥민…김도훈호, 결전지 싱가포르로 출국

안영준 기자 2024. 6. 2.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밝은 분위기 속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한국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싱가포르 더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에선 C조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또한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홍현석(헨트) 등 일부 유럽파와 하창래(나고야), 박용우(알아인), 조유민(샤르자) 등 아시아 무대에서 뛰는 일부 선수들은 싱가포르 현지로 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밤 9시 싱가포르와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축구 선수 손흥민(토트넘)이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예선을 위해 2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싱가포르로 출국하기 전 인사를 하고 있다. 2024.6.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인천공항=뉴스1) 안영준 기자 =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밝은 분위기 속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한국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싱가포르 더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에선 C조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김도훈호는 별도의 국내 훈련 없이 이날 공항에 처음 소집돼 곧바로 싱가포르로 이동, 일찍 현지 적응을 하며 결전에 대비한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황인범(즈베즈다), 이재성(마인츠) 등 유럽 시즌을 마치고 국내에서 짧지만 달콤한 휴식을 취했던 해외파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공항에 마중 나온 팬들을 향해 인사하던 손흥민은 취재진을 향해서도 손을 흔드는 등 여유로운 표정이었다. 황희찬 역시 팬들로부터 팬레터를 한 아름 받고 밝게 웃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가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예선을 위해 2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싱가포르로 출국하고 있다. 한국은 6일 오후 9시 싱가포르 더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에선 C조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2024.6.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과거 전북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진수(전북)와 송범근(쇼난)은 어깨동무를 한 뒤 긴 대화를 나눴고 정우영(알사드) 등 모처럼 대표팀에 뽑힌 선수도 동료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출국을 준비했다.

이날 오후 K리그 경기에 나서는 최준(서울)과 황재원(대구)은 경기를 마친 뒤 3일 후발대로 이동한다.

또한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홍현석(헨트) 등 일부 유럽파와 하창래(나고야), 박용우(알아인), 조유민(샤르자) 등 아시아 무대에서 뛰는 일부 선수들은 싱가포르 현지로 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은 월드컵 예선 C조에서 3승1무(승점 10)를 기록, 남은 두 경기 중 1무만 추가해도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한다.

축구 선수 황희찬이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예선을 위해 2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싱가포르로 출국하고 있다. 2024.6.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