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신병교육대 전수조사"...당정, 안전사고 재발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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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민의힘은 최근 군 사망 사건이 잇따르자 전체 신병교육대의 훈련 실태 등을 전수조사 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전체 신병교육대의 훈련 실태와 병영생활 여건을 긴급 점검해 개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23일 강원 인제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를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만인 25일 오후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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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민의힘은 최근 군 사망 사건이 잇따르자 전체 신병교육대의 훈련 실태 등을 전수조사 하기로 했습니다.
2일 당정은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군 안전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전체 신병교육대의 훈련 실태와 병영생활 여건을 긴급 점검해 개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또 신병교육대 교관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특별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각 신병교육대별로 전 장병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한 '신병영문화혁신 가이드북'을 제작해 이달 중 전군에 배포하고 간부 계급부터 숙지시키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군 응급수송체계를 개선할 예정입니다.
당정은 "개인 건강과 심리 상태, 훈련 수준 등을 고려한 장병 관리 대책 보강에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3일 강원 인제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를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만인 25일 오후 사망했습니다.
#신병교육대 #안전사고 #재발방지 #점검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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