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폐막…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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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개막해 5일간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40만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폐막했다.
2일 오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폐막식은 전 세계 22개국과 대한민국 교육지도자 32명이 참석한 글로컬 교육 공동선언 세리머니로 장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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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누적 방문객 40만명 이상…세계 석학들 관심도
(여수=뉴스1) 조영석 기자 = 지난달 29일 개막해 5일간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40만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폐막했다.
2일 오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폐막식은 전 세계 22개국과 대한민국 교육지도자 32명이 참석한 글로컬 교육 공동선언 세리머니로 장식됐다.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임종식 경북교육감, 몽골·베트남·우즈베키스탄·영국·이탈리아·인도·일본·캐나다·태국·호주·케냐의 교육지도자들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여수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은 △지역과 세계 학교의 연결을 통한 지역의 특수성 및 세계의 보편성 교육 실현 △실천적 환경 교육을 통한 지역과 녹색의 지구를 지키는 인재 양성 △지역과 국가, 세계와 공생하는 포용적인 세계시민 양성 등을 담았다.
이들은 선언문에 담긴 가치와 정책 실현을 위해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폐막을 공동선언한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전남에서 전국으로, 지역에서 세계로 연결된 미래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장이었다"면서 "전남교육이 쏘아 올린 'K-에듀'의 신호탄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미래교육 콘퍼런스 △글로컬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 교류 △미래교육축제 등 5개 섹션별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첫날에는 마이클 샌델 교수의 특강이 열리는 등 세계 석학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행사는 닷새간 누적 관람객 40만명을 동원하며 막을 내렸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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