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본 지정 나선 국립창원대, 교육 혁신·지역 발전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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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추진하는 국립창원대학교가 경남도, 경남교육청과 함께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민원 총장은 "지난 4월 창원대의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선정에 이어 본 지정까지 경남 고등교육의 중심 역할을 위해 과감한 혁신으로 대학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면서 "대학 통합 및 지역 혁신기관과의 연합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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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추진하는 국립창원대학교가 경남도, 경남교육청과 함께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립창원대는 지난 31일 대학본부 2층 인송홀에서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 미래, 교육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지방시대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대학과 교육 등 지역사회 연계 발전을 통해 글로컬대학 성공 방안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동반 성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우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 위원회의 이영 위원의 ‘지역교육혁신 중심의 지역발전 방향’과 창원대 박민원 총장의 ‘글로컬 대학과 교육 특구 연계발전 방안’ 등 기조 강연이 포문을 열었다.
이어 경남교육청 오경문 학교정책국장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중심 경남 인재 양성’, 경남연구원 이상용 연구위원의 ‘지역혁신 교육정책과 연계한 경남 청년 정책 추진 방향’ 등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영상을 통해 “지역 교육은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교육혁신을 통해 아이들이 경남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박민원 총장은 “지난 4월 창원대의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선정에 이어 본 지정까지 경남 고등교육의 중심 역할을 위해 과감한 혁신으로 대학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면서 “대학 통합 및 지역 혁신기관과의 연합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특화 분야를 지닌 대학 조성을 위해 지역과 산업 수요에 맞게 대학 구조 및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할 계획”이라며 “지역이 필요한 인재를 교육하고, 산학협력 허브 역할 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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