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19층 아파트서 불…일가족 대피

조아서 기자 2024. 6. 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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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0시 50분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아파트 1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건너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31대, 소방인력 100명을 투입해 17분만인 오전 11시 7분쯤 완진했다.

베란다에서 시작된 불은 내부를 모두 태우고, 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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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0시 50분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아파트 1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일 오전 10시 50분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아파트 1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2일 오전 10시 50분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아파트 1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건너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31대, 소방인력 100명을 투입해 17분만인 오전 11시 7분쯤 완진했다.

거주자 4명은 자력 대피했으며,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베란다에서 시작된 불은 내부를 모두 태우고, 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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