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삶을 살아보려 합니다”...최화정, 눈물의 ‘최타파’ 마지막 방송 [MK★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최화정이 27년간 정들었던 '최화정의 파워타임' DJ자리에 내려오며, 눈물의 마지막 인사를 건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의 오프닝 멘트로 최화정은 "좋은 이별이란 뭘까 점점 진지하게 고민하는 요즘"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최화정이 27년간 정들었던 ‘최화정의 파워타임’ DJ자리에 내려오며, 눈물의 마지막 인사를 건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의 오프닝 멘트로 최화정은 “좋은 이별이란 뭘까 점점 진지하게 고민하는 요즘”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래도 이 정도면 됐다 싶은? 찜찜한 마음 하나 없이 웃으며 안녕하면 되는?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는 마음? 또 보자는 말로 다음을 기약하는?”이라며 오프닝 멘트를 이어간 최화정은 “늘 이별은 아쉽고 후회되지만 마무리가 좋으면 따뜻하고 애틋한 마음으로 남지 않을까요.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끝까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오늘입니다. 마지막 방송 시작할게요”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1996년 11월 14일 파워FM 개국과 함께 ‘최타파’의 DJ로서 자리를 지켜왔던 최화정은 2024년 6월 2일까지, 무려 27년 6개월 동안 ‘최파타’를 이끌며, SBS 최장수 DJ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달 31일 최화정의 마지막 생방송이 진행됐으며, 주말인 1일과 2일에는 미리 녹음해 둔 ‘최파타’가 전파를 타면서 역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새로운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고 언급한 최화정은 “일에 먹는 브런치, 운동도 산책도 기대한다. 오늘 ‘최파타’ 정말 마지막 날이다. 27년간 한결 같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보내 주신 마음들 잊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겠다. 지금까지 최화정이었다. 잘살겠다. 여러분 너무 사랑해요”라고 눈물의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파워타임’은 최화정의 마지막 생방송을 함께했던 김호영이 스페셜 DJ로 방송을 이어갈 전망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니, ‘10살 연상’ ♥양재웅과 결혼 발표 “함께하고 싶은 사람 만나”...EXID 첫 유부녀 탄생 - M
- “만삭 볼록 D라인 결정판” 이지훈♥아야네, 유산아픔 이겨낸..“30주 차 예비엄마” - MK스포츠
- 고윤정, ‘인어공주’ 실존..딱 붙는 스윔웨어 입고 ‘예술적인 미모’ - MK스포츠
- ‘177cm’ 수현, 근력과 근육의 탄력감! ‘넘사벽’ 기럭지..슬림 핏 드레스-독립적인 美 - MK스포
- “오타니가 야구하던 고척돔에서 던지다니…” 日 1500만원 154km 파이어볼러의 韓 입성, 46세 독립
- ‘수원 감독’ 제안에 변성환 “고민할 이유 없었어... 이 팀의 수장이 된 건 내게 1%의 기적이 일
- 2003년생 신성? 벌써 레알의 ‘얼굴’…챔피언스리그 첫 우승한 벨링엄 “내 인생 최고의 밤” [
- 단 10명에게만 허락된 챔스+유로 더블…크로스와 모드리치부터 카르바할, 벨링엄이 도전한다 - MK
- 여기는 수원이 아니고 부산인데... 수원 팬들의 못 말리는 사랑 “원정 2천석 금세 매진, 1천석 늘
- 역시 최정은 최정이다! 韓 최다 홈런 사나이, 리그 홈런 단독 선두 등극…박윤성 상대로 시즌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