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송파 가락삼익 수주 올해 도시정비 누적 3조 돌파

김유신 기자(trust@mk.co.kr) 2024. 6. 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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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상반기 누적 도시정비 사업 수주액 3조원을 달성했다.

2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해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결정했다.

가락삼익맨숀은 송파구 송파동 166 일원에 위치한다.

현대건설은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사업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송파센터마크'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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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상반기 누적 도시정비 사업 수주액 3조원을 달성했다. 2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해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결정했다. 가락삼익맨숀은 송파구 송파동 166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30층의 공동주택 16개 동 1531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6341억원이다. 현대건설은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사업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송파센터마크'를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액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까지 성남 중2구역,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등 총 5곳에서 3조306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며 지난해 연간 수주액의 70%를 달성했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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