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연 '탐해3호' 취항 해저 희토류 본격탐사
고재원 기자(ko.jaewon@mk.co.kr) 2024. 6. 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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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억원을 들여 개발한 최첨단 물리탐사연구선 '탐해(探海) 3호'가 취항했다.
전 세계 모든 해역에서 해저 에너지 자원 탐사뿐 아니라 해양 지질·지형 연구 등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달 31일 경북 포항 영일만항에서 탐해 3호 취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탐해 3호는 해저 자원 탐사를 수행할 수 있는 6862t 규모의 고기능 물리탐사연구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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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억원을 들여 개발한 최첨단 물리탐사연구선 '탐해(探海) 3호'가 취항했다. 전 세계 모든 해역에서 해저 에너지 자원 탐사뿐 아니라 해양 지질·지형 연구 등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달 31일 경북 포항 영일만항에서 탐해 3호 취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탐해 3호는 해저 자원 탐사를 수행할 수 있는 6862t 규모의 고기능 물리탐사연구선이다. 국내 첫 6000t급 탐사선으로 연구장비 35종을 탑재했다. 3차원(3D) 해저 물리탐사뿐 아니라 시간에 따른 지층 변화를 탐지하는 4차원 탐사능력도 갖췄다.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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