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월세 165만원·한달 배달료 300만원…너무 힘들어 못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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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보스 박기량이 월세와 한달 배달료를 공개해 놀라움을 샀다.
2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기량이 민속촌 공연을 위한 리허설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기량은 관리비를 포함한 월세가 165만 원 나간다고 전했다.
이어 박기량은 "배달료가 한 달에 200만~300만 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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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치어리더 보스 박기량이 월세와 한달 배달료를 공개해 놀라움을 샀다.
2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기량이 민속촌 공연을 위한 리허설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기량은 관리비를 포함한 월세가 165만 원 나간다고 전했다. 박기량이 월세 내기가 너무 힘들어 못 살겠다고 하자 박명수는 "(박기량의 집이) 강남에 좋은 곳이다. 사는 데에 비하면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1년에 2000만 원씩 나가는 거다"며 경악했고 박기량은 서울 집값을 몰랐다며 "안 그래도 이사를 가려고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기량은 "배달료가 한 달에 200만~300만 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그는 "혼자 사니까 집에서 지인들을 불러서 술자리를 한다"라고 해명하면서 배달을 줄여야 한다고 자책했다. 이에 김숙은 "월세가 문제가 아니라 식비를 아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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