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웃으면서 '싱글벙글쇼' 막방…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

고재완 2024. 6. 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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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싱글벙글쇼'의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다.

신지는 2일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이하 '싱글벙글쇼') 마지막 방송에 등장했다.

이날은 폐지가 확정된 '싱글벙글쇼'의 마지막 방송일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는 "청취자분들이 아쉬움의 문자를 보내주셨다. 청취자들은 늘 우리 편이었다. 귀한 청취자들을 얻어간다"라며 "너무 행복했다. '싱글벙글쇼'인 만큼 웃으면서 인사드리겠다. 그동안 감사했다"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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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싱글벙글쇼'의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다.

신지는 2일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이하 '싱글벙글쇼') 마지막 방송에 등장했다. 이날은 폐지가 확정된 '싱글벙글쇼'의 마지막 방송일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는 "청취자분들이 아쉬움의 문자를 보내주셨다. 청취자들은 늘 우리 편이었다. 귀한 청취자들을 얻어간다"라며 "너무 행복했다. '싱글벙글쇼'인 만큼 웃으면서 인사드리겠다. 그동안 감사했다"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싱글벙글쇼'는 지난 1973년 시작해 MBC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으로, '51년'동안 전파를 탔다. 역사'라는 상징성을 지녔다. '국민 MC'로 불리는 고 허참과 고 송해가 모두 '싱글벙글쇼'를 거쳐갔다. 이후 김혜영, 박일, 송도준, 정준하 등이 DJ를 맡았고 신지는 2021년부터 DJ로 합류해 3년 2개월 동안 진행을 맡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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