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대 오르는 KIA 이의리, 팔꿈치 부상으로 결국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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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좌완투수 이의리(22)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KIA는 2일 "이의리가 왼쪽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의리는 4월 10일 광주 LG 트윈스전(1.1이닝 3실점) 도중 팔꿈치 통증으로 자진해 마운드를 내려간 바 있다.
KIA는 이의리와 면담을 통해 재활이 아닌 수술을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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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일 “이의리가 왼쪽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의리는 4월 10일 광주 LG 트윈스전(1.1이닝 3실점) 도중 팔꿈치 통증으로 자진해 마운드를 내려간 바 있다. 정밀검진 결과 왼 팔꿈치 염좌로 드러나 곧장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1개월 넘게 재활하며 1군 복귀를 준비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수술 여부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의리는 지난달 2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선발등판해 1군 복귀전을 치렀다. 3이닝 3실점에 그쳤다. 이유가 있었다. 이번에도 부상이었다. 결국 5월 31일과 6월 1일 이틀에 걸쳐 복수의 병원에서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왼 팔꿈치 인대 부분손상으로 나타났고, 주사 치료 및 재활과 수술 모두 가능하다는 소견을 얻었다.
KIA는 이의리와 면담을 통해 재활이 아닌 수술을 최종 결정했다. 이의리는 날짜가 잡히는 대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팔꿈치 인대 재건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올 시즌에는 더 이상 마운드에 오르기 힘들다. 올 시즌 성적은 4경기에서 1승무패, 평균자책점(ERA) 5.40이다. 지난해에는 28경기에서 11승7패, ERA 3.96을 기록했다.
이의리의 이탈로 KIA의 선발진 운영에는 다시 비상이 걸렸다. 팔꿈치 부상으로 빠진 윌 크로우를 대신해 대체 외국인투수인 좌완 캠 알드레드를 영입한 데 이어 국내 선발진에 바로 구멍이 뚫렸다. 또다시 대체 선발을 가동해야 한다. 5월 한 달간 선발로 좋은 모습을 보인 우완 황동하가 계속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황동하는 5월 5경기(26이닝)에 선발등판해 2승1패, ERA 3.81을 찍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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