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왕가탕후루와 청소년 도박 예방 공모전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은 '왕가 탕후루'와 협업해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청소년 사이버도박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에게 인기를 끌고 있고, 전국 500개 점포를 보유한 '왕가 탕후루'와 협업함에 따라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은 왕가 탕후루 지점에 부착된 포스터 QR 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울산경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이메일(us0101@police.go.kr)을 통해서도 접수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홍보 문구와 이미지다.

분야는 슬로건과 이미지 각각 두 가지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3일부터 20일까지 18일간이다.

당선작은 추후 왕가 탕후루 종이컵에 인쇄돼 전국 500개 점포에서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정철훈 왕가 탕후루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가 더 밝고 행복해지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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