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강남 월세 165만원, 못 살겠어서 이사 알아보는 중”(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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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이 이사를 고민 중인 사실을 전했다.
서현숙은 "진짜 내 두배다. 나는 63만 원"이라며 입을 떡 벌렸고 박기량은 "이사 가려고. 못 살겠다. 동네를 옮겨야 할 듯하다. 서울을 아예 몰라 강남권에 있으려 했는데"라고 토로했다.
박기량은 "안 그래도 8월달 이사 가려고 알아보고 있다"며 생각하는 월세는 100만 원 정도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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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이사를 고민 중인 사실을 전했다.
6월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60회에서는 박기량이 월세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민속촌 행사를 간 박기량은 "제가 다치고 쉬면서 진짜 뼈저리게 느꼈다. '일이 있음에 감사하라'. 친구들과 행사다니며 돈을 많이 벌어야겠더라"고 말했다.
박기량의 가장 큰 고민은 월세였다. "관리비 포함 165만 원"이 나간다는 것. 서현숙은 "진짜 내 두배다. 나는 63만 원"이라며 입을 떡 벌렸고 박기량은 "이사 가려고. 못 살겠다. 동네를 옮겨야 할 듯하다. 서울을 아예 몰라 강남권에 있으려 했는데"라고 토로했다.
박명수는 박기량의 집에 가봤는데 "저 정도 받을 위치"라면서 "강남의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본인이 보기엔 위치상 적당한 가격이라고. 박기량은 이에 같은 돈이면 "부산에서는 바닷가 3룸에 살 수 있다"고 비교해 전했고, 김숙은 "1년에 2,000만 원씩 내는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박기량은 "안 그래도 8월달 이사 가려고 알아보고 있다"며 생각하는 월세는 100만 원 정도임을 밝혔다. 또 보증금은 "원래 5,000만 원까지 생각했는데 지금 1억에서 2억까지 올랐더라"고 말했다.
이런 박기량에게 박명수는 "전재산이 5,000만 원이냐"고 물었다. 박기량이 멈칫하더니 "비밀"이라고 하자 박명수는 "이건 사람을 구해줘야겠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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