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본점 외벽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로 싹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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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이 지난달부터 외벽 공사를 실시해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말 명동이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되면서 본점 본관 외벽에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본점 본관 외곽을 감싸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1292.3㎡(가로 71.8m, 세로 17.9m) 규모로, 올해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0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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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명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이 지난달부터 외벽 공사를 실시해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말 명동이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되면서 본점 본관 외벽에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본관은 1930년 개점한 미쓰코시백화점 경성점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본점 본관 외곽을 감싸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1292.3㎡(가로 71.8m, 세로 17.9m) 규모로, 올해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0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사이니지를 통해 문화 테마 콘텐츠, 백화점 테마 영상 및 브랜드 광고, 공익광고 등을 매월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착시 원리를 이용해 입체감과 현장감을 표현하는 '아나몰픽 효과'를 이용해 마치 실제인 것과 같이 미디어 아트를 구현할 수 있는 최첨단 영상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한국은행, 옛 제일은행 제일지점 등 고풍스런 건축물과 신세계 본점 본관의 디지털 사이니지가 어우러지며 과거와 미래를 잇는 첨단 컨텐츠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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