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 댓글 누가 쓸까…10개중 6개 '중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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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준 네이버 뉴스에 댓글을 다는 이용자 10명 중 8명이 40~60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7% 안팎을 차지하는 60대 남성까지 합하면 작성자 10명 중 6명 이상이 40~60대의 중년 남성인 셈입니다.
댓글 작성자 중 40~60대 남성 비율은 동년배 여성들에 비해 3배가량 높았습니다.
댓글 작성자 중 40~60대 여성 비율은 통상 20% 안팎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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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준 네이버 뉴스에 댓글을 다는 이용자 10명 중 8명이 40~60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남성은 6명, 여성은 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5월 기준 네이버 뉴스에 댓글을 다는 이용자는 매일 8만~12만명입니다. 네이버의 월간활성이용자(MAU)가 4000만명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극히 소수만 댓글을 작성하는 셈입니다.
하루 동안 작성된 평균 댓글 수는 185,000개~322,000개였습니다. 댓글 작성자 1인당 하루 평균 2.2~2.5개의 댓글을 단다는 건데, 이 중 7.5~8.8%는 작성자가 스스로 삭제했습니다.
5월 기준 댓글 작성자 중 50대 남성 비율은 25% 안팎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40대 남성 비율은 20.8~22.4%로 2위였습니다. 17% 안팎을 차지하는 60대 남성까지 합하면 작성자 10명 중 6명 이상이 40~60대의 중년 남성인 셈입니다.
댓글 작성자 중 40~60대 남성 비율은 동년배 여성들에 비해 3배가량 높았습니다. 댓글 작성자 중 40~60대 여성 비율은 통상 20% 안팎이었습니다. 40·50대 각각 7% 안팎을 기록했지만 50대 비중이 소폭 높았습니다. 60대 여성의 비율은 보통 4% 안팎이었습니다.
인터넷 이용이 상대적으로 활발한 30대 이하의 댓글 작성 비율은 낮았습니다. 30대 남성만 10% 안팎으로 비교적 높았습니다. 특히 30대 여성 비율은 2.5% 안팎에 불과했습니다.
10~20대 이용자의 댓글 작성 비율 또한 매우 낮았습니다. 20대 남성의 경우 2% 안팎, 20대 여성의 경우 0.5% 안팎이었습니다. 10대의 경우 남녀 합쳐 0.1%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에 대해 유튜브 등 영상을 위주로 보는 10~30대의 콘텐츠 소비 방식을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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