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나 부활한 악동, 'KIM 이적 후 망한' 나폴리행?... "공식 논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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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그린우드가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는 이어 "그린우드는 이탈리아의 거물 나폴리, 유벤투스, 라치오가 원하고 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프리미어리그의 두 팀도 그린우드에 대해 문의했다. 맨유는 이미 나폴리와 공식적으로 그린우드 이적에 대해 논의를 마쳤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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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메이슨 그린우드가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미러'는 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럽 여러 팀들이 관심을 높이면서 그린우드의 이적 조건을 설정했다. 맨유는 그린우드를 판매할 준비가 되어 있고, 그의 영입전은 더욱 치열해졌다"라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맨유가 자랑하는 유망주였다. 맨유 유스 출신인 그는 2019-20시즌 혜성처럼 등장해 리그 10골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도 모든 대회 12골을 넣어 맨유의 미래로 점쳐졌다. 그러나 2021-22시즌 여자친구 성폭행 및 폭행 혐의로 시즌 도중 커리어가 중단됐다.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그린우드는 경찰 조사를 받았고, 결국 '혐의 없음'으로 결론됐다. 맨유도 자체적인 조사를 실시하여 그린우드가 죄가 없음을 이해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에 복귀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맨유 여성 팀을 포함해 여론의 반대가 들끓자 맨유는 그린우드를 복귀시키지 못했고, 스페인 라리가 헤타페로 임대를 보냈다.
그린우드는 헤타페에서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1년 넘게 실전 경기가 없었음에도 그린우드는 건재했다. 그가 자랑하는 반 박자 빠른 슈팅과 스프린트는 전혀 녹슬지 않았다. 리그 33경기에서 8골 6도움을 기록했고, 헤타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린우드는 현재 맨유로 돌아온 상태다. 어디까지나 임대였기 때문에 원소속팀 맨유로 돌아왔다. 그러나 맨유는 그린우드를 매각하여 이적료를 벌어들일 생각이다. 그를 원하는 팀도 줄 섰다.
매체는 이어 "그린우드는 이탈리아의 거물 나폴리, 유벤투스, 라치오가 원하고 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프리미어리그의 두 팀도 그린우드에 대해 문의했다. 맨유는 이미 나폴리와 공식적으로 그린우드 이적에 대해 논의를 마쳤다"라고 덧붙였다. 현재로서는 나폴리행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나폴리는 공격수 보강이 시급하다. 이번 시즌 김민재가 떠난 빈 자리를 제대로 메우지 못하면서 10위로 마무리했다. 또한 에이스 빅터 오시멘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도 이적설이 짙은 상태다. 오시멘은 스트라이커가 급한 아스널 등과 연결되고 있고, 크바라츠헬리아도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보이면서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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