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서 놀던 소녀들 조폭에 끌려가 성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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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놀던 10대 여학생 두 명을 유인해 성폭행하고 성매매 등을 강요한 4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및 알선영업행위 등 혐의로 40대 A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놀고 있던 B 양 등에게 접근해 "아르바이트 자리를 주겠다"며 유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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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놀던 10대 여학생 두 명을 유인해 성폭행하고 성매매 등을 강요한 4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및 알선영업행위 등 혐의로 40대 A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4월 18일부터 5월 5일까지 본인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유흥업소에 B 양 등을 데리고 있으며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놀고 있던 B 양 등에게 접근해 "아르바이트 자리를 주겠다"며 유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피해자들은 A 씨가 자신을 조폭이라고 협박하는 등 겁을 먹은 상태에서 성매매 알선 등에 응하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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