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서 자전거대회 참가한 40대 남성 숨져…"심장마비 추정"

장인수 기자 2024. 6. 2.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보은군 일원에서 열린 말티재 휠 클라이밍 자전거대회에 참가한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낮 12시 18분쯤 충북 보은군 수한면 차정리 수리티재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던 A 씨(49)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경기도 평택시에 주소를 둔 A 씨는 이날 보은 회인면~속리산 말태재 구간(25㎞) 휠 클라이밍 자전거대회에 참가한 뒤 회인면으로 자전거를 타고 복귀하는 과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사 주관 보은군 등 유족 연락 등 후속 조치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 일원에서 열린 말티재 휠 클라이밍 자전거대회에 참가한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낮 12시 18분쯤 충북 보은군 수한면 차정리 수리티재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던 A 씨(49)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행사 참가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오후 1시 8분쯤 숨졌다.

경기도 평택시에 주소를 둔 A 씨는 이날 보은 회인면~속리산 말태재 구간(25㎞) 휠 클라이밍 자전거대회에 참가한 뒤 회인면으로 자전거를 타고 복귀하는 과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행사를 주관한 보은군 등은 A 씨의 유족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선 상태다.

경찰은 A 씨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