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세계 우유의 날 기념 페스티벌 개최

낙농가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한 자금으로 국산 우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 활동을 펼치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세계 우유의 날 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세계 우유의 날인 6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양일간 고양시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2024 밀크&치즈페스티벌>을 통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산 우유와 치즈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국산 유제품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관심도를 높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고양시에서 장소를 지원한 이번 행사는 ▲국산 우유 및 유제품 소비자 시식행사 ▲ 도심 속 목장나들이 ▲ 국산 치즈 전시․체험 및 할인 판매존 ▲ 국립축산과학원 목장형 자연치즈 경진대회 출품작 전시․홍보․판매 ▲기타 부대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2일 동안 상시 운영됐습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대한민국 우유는 365일 안전하게 생산되는 우수한 건강식품"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산 유제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졌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은 2001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선포한 날로, 매년 전 세계 40여 나라에서 다양한 기념행사 및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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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