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레드‧넉넉한 사람들, 농식품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선정

권나연 기자 2024. 6. 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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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 스타기업'으로 '비전레드'와 '넉넉한 사람들' 등 2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스타기업 선정을 통해 농식품부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제조·가공업, 관광업 등과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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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촌 고부가가치 창출 기대”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 스타기업’으로 ‘비전레드’와 ‘넉넉한 사람들’ 등 2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스타기업 선정을 통해 농식품부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제조·가공업, 관광업 등과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비전레드는 한국의 ‘부사’ 품종이 가진 높은 당도를 활용해 설탕이나 인공감미료 없는 애플 사이더 제조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해외 품평회에서 17관왕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넉넉한사람들은 홈쇼핑, 수출 등 새로운 판로를 통해 농식품을 판매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 30억원을 달성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같은 농산물이라고 해도 이를 사업화하는 방식은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농촌으로 유입돼 더 많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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