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수원이 아니고 부산인데... 수원 팬들의 못 말리는 사랑 “원정 2천석 금세 매진, 1천석 늘렸습니다” [MK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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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팬들에게 경기장까지의 거리는 중요하지 않다.
수원은 6월 2일 오후 4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4시즌 K리그2 15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대결을 벌인다.
수원이 휘청이는 가운데 팬들의 성원만큼은 변함이 없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주변에선 수원 유니폼을 입은 팬을 쉽게 마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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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팬들에게 경기장까지의 거리는 중요하지 않다. 수원 선수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간다.
수원은 6월 2일 오후 4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4시즌 K리그2 15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대결을 벌인다.
수원은 4-3-3 포메이션이다. 페쟐 뮬리치가 전방에 선다. 김주찬, 툰가라가 좌·우 공격수로 나선다. 유제호, 이종성이 중원을 구성하고, 이기제, 이시영이 좌·우 풀백으로 나선다. 백동규, 조윤성, 장호익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양형모가 지킨다.
수원은 올 시즌 K리그2 14경기에서 6승 1무 7패(승점 19점)를 기록 중이다. 수원은 K리그2 13개 구단 가운데 8위에 머물러 있다.
수원은 5월 25일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뒤 염기훈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수원이 휘청이는 가운데 팬들의 성원만큼은 변함이 없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주변에선 수원 유니폼을 입은 팬을 쉽게 마주할 수 있었다.
수원 관계자는 “수원에서 오신 분만 약 3천 명을 예상한다”며 “애초 우리에게 배정된 좌석은 2천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2천석이 일찌감치 매진되면서 부산 쪽에서 자리를 늘려주셨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오늘 경기 후 서울로 올라가는 차편을 구하기가 어려워 취소 표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 팬들이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다. 우리 선수들도 온 힘을 다해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부산=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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