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단독주택 주방 폭발 사고…3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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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1일 충남 태안 근흥면의 단독주택 주방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7분 "집에서 '펑' 하면서 화상을 입었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이미 자체 소화가 된 상태였다.

이 사고로 여성 1명이 2도 화상,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재산 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50만원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다 폭발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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