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북 탄도미사일·오물풍선에 국민 피해…당정 합심해 안보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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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GPS(위성항법장치) 도발과 '오물 풍선' 등으로 국민 피해가 발생하고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당정이 합심해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러나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GPS 도발과 오물 풍선 등으로 국민 피해가 발생하고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당정이 합심하여 안보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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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탄도미사일, GPS도발, 오물풍선등"
"여야합의 토대 법률안은 신속하게 추진"
[서울=뉴시스] 김승민 한재혁 기자 = 대통령실은 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GPS(위성항법장치) 도발과 '오물 풍선' 등으로 국민 피해가 발생하고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당정이 합심해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7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했다. 22대 국회 개원 후 첫 고위당정협의회다.
성 정책실장은 "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첫 고위당정을 국회에서 열게 돼 뜻깊다"며 "당정은 한몸, 국민을 위한 운명 공동체임을 다시금 확인하고 심기일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한일중 정상회담, 한-UAE 정상회담, 48개국이 참석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등 대한민국은 글로벌 중추국가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며 외교안보 영역 성과를 열거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GPS 도발과 오물 풍선 등으로 국민 피해가 발생하고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당정이 합심하여 안보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정책실장은 22대 국회 민생 입법에 대해서는 '여야 합의'를 다시 강조했다. 그는 "여야 합의를 토대로 도출된 법률안과 정책은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2대 국회는 이전 어느 때보다 더 많은 파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민만 바라보고 정도를 걷다 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지표는 나아지고 있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 수준은 여전히 높다"며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국민 눈높이에서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 마련에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분기 합계출산율이 0.76명을 기록해 연간 0.6명대 하락 가능성이 큰 "국가비상사태"라며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과 4대 개혁과제를 포함한 중요 국가개혁과제가 지연되지 않도록 입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의료사고처리특례법, 간호사법 등은 신속히 검토하고 전공의 연속근무시간 단축, 복귀 전공의 불이익 최소화 등 의료개혁 과제를 조속히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정책실장은 "협치와 소통을 기반으로 국민만 바라보며 민생을 돌보는 22대 국회를 기대하며 대통령실도 한뜻으로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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