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한 '오물 풍선' 초동대응반 운영…88개 발견(종합)

정수연 2024. 6. 2.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북한의 대남전단 및 오물 살포 풍선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 초동대응반'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또 시에 따르면 전날 저녁 9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36개의 풍선과 대남전단 및 오물 쓰레기 신고가 접수됐다.

시는 오물 등을 적재한 풍선 무게가 5㎏ 이상인 만큼,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 다산콜센터에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밤 사이 36개 풍선·대남전단 신고 접수
대남 살포용 추정 풍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북한의 대남전단 및 오물 살포 풍선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 초동대응반'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연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실시간 상황 파악 및 대응 중이다.

또 시에 따르면 전날 저녁 9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36개의 풍선과 대남전단 및 오물 쓰레기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서울에서 발견된 오물 풍선은 총 88개다.

시는 오물 등을 적재한 풍선 무게가 5㎏ 이상인 만큼,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 다산콜센터에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js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