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25도 안팎 더위…강원·경북 산발적인 비
[앵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27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가끔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양윤진 캐스터.
[캐스터]
네, 휴일인 오늘 이곳 인사동은 초여름의 더운 날씨 속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구름이 많지 않은 만큼 볕이 많이 들어 강한 자외선에도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오늘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은 27도, 창원 28도, 밀양은 29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한낮에도 20도 안팎으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약한 비구름대가 지나며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엔 5~10㎜, 강원과 영남엔 20㎜ 안팎의 강수량이 예상되는데요.
강원 내륙과 산지, 경북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여름이라는 계절답게 소나기 소식도 자주 들릴 전망입니다.
내일 경남과 호남에 5~20㎜, 충청은 5㎜ 안팎으로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전주 28도까지 오르면서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더 오르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겠고, 갑작스러운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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