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랑의열매, ‘우리경기 희망여름 착!착!착’ 연중 캠페인 시작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가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45일간 ‘우리경기 희망여름 착!착!착!’ 연중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광주시 양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행복나눔축제’에서 ‘1일 착한가게’ 수익금으로 모인 돈을 기부받는 것으로 연중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1천700여명의 주민과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중 나눔캠페인의 핵심 키워드는 ▲안전 ▲교육 ▲돌봄이다. 모인 기부금은 경제위기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새로운 사각지대를 위한 지원과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 등 사회적 위험을 해결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첫 기부금은 이날 진행된 행복나눔축제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광주시 아동·청소년들이 ‘1일 착한가게’ 주인이 돼 장난감 등 사용하지 않은 새 물건을 플리마켓에서 판매했고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직원들은 나눔 부스와 열매 포토 부스를 운영하는 등 ‘우리경기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을 알리며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행복나눔축제를 주최한 순성민 우물가 더웰(The Well) 대표는 “행복나눔축제를 통해 겨울뿐 아니라 연중 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음을 알리는 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 많은 이들이 일상 속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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