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오물풍선 720개가량 식별...추가 식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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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사흘 만에 이른바 '대남 오물 풍선'을 또다시 흘려보낸 가운데, 군 당국은 720여 개의 풍선이 날아온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공지를 통해 북한이 어젯밤에 이어 이틀간 오물 풍선을 무더기로 살포했고, 720여 개를 끝으로 더는 풍선이 식별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물풍선은 거의 황해도 쪽에서 날아왔고, 낙하 지역은 서울과 경기, 충청과 경북은 물론, 일부는 창원과 포항까지 날아간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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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사흘 만에 이른바 '대남 오물 풍선'을 또다시 흘려보낸 가운데, 군 당국은 720여 개의 풍선이 날아온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공지를 통해 북한이 어젯밤에 이어 이틀간 오물 풍선을 무더기로 살포했고, 720여 개를 끝으로 더는 풍선이 식별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물풍선은 거의 황해도 쪽에서 날아왔고, 낙하 지역은 서울과 경기, 충청과 경북은 물론, 일부는 창원과 포항까지 날아간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상에 떨어진 풍선은 군과 경찰이 거둬들였는데, 사흘 전처럼 담배꽁초나 폐종이, 천 조각, 비닐 등 오물이 들어있었고, 인체에 해로운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합참은 위험물이 들어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며 떨어진 오물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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